애니메이션 추천 100선 (5)

근 두달만에 시작되는 애니메이션 추천입니다.


에...또 뭐랄까, 그 동안 이것저것 한다고 잠시 정줄을 놓은 상태였습니다.

사실 방학때는 학기중에 바쁘다는 핑계로 그렇게 못했으니 방학중에는 매일매일 포스팅 하고 열심히 해볼까 했는데, 그것도 마음먹은대로 풀리진 않는군요(웃음)


뭐 하도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오래간만에 들어와보니 파이팅을 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성원이 있으셔서 이렇게 다시 타이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댓글의 힘은 쓰는 사람을 분발케 하는군요! 앞으로도 좋은 애니메이션 추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자, 역시 오늘도 일단 시작하기전에 한마디 하자면(저번부터 하던 멘트입니다만) 제가 추천하는 애니메이션은 연령을 따지자면 성인 취향의 애니이고 작품성향을 따지자면 드라마적 또는 시놉시스가 탄탄한 애니메이션을 위주로 추천합니다.

코믹물, 할렘물, 케릭터물, 단순 연애물 이런 장르는 잘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본인 마음에 든다면 추천할수도 있습니다만...뭐 어쨌든 그렇다는 이야기지요.....ㅠㅠ


으음 그리고 오늘은 아마 여름이기도 하니 후덥지근한 장마철 여유로운 느낌을 가질수 있는 치유계 애니 위주로 한번 꾸며보겠습니다.


아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추가설명을 하자면 치유계 애니란, 뭐 말 그대로 보는 이로 하여금 치유되는 느낌을 주는 따뜻하고 편한 느낌을 주는 애니랄까요? 보편적으로 극적인 사건 전개나 반전 같은게 거의 없는 무난한 흐름으로 하여금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애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두달만에 다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추천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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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카페 알파(요코하마 매물기행 : ヨコハマ買い出し紀行)

장르 : 드라마
화수 : OVA 4화

(치유계 애니에 입문하자고 하시면 반드시 거쳐가야할 작품이죠. 국내명으로는 카페 알파, 원제로는 요코하마 매물기행으로 알려진 작품입니다. 일단 치유계 애니의 정석이랄까요? 치유계 애니란 어떤것인지 표본적으로 보여주는 애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현재 나온 편수로는 1998년 2편 2001년 2편 이렇게 총 4편이되겠고 좀 더 자세하게 카페 알파에 대해 아시고자 하는분은 단행본을 사셔서 봐주세요. 저같은 경우는 단행본도 직접 사서 즐겁게 감상한 작품입니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뭐 복잡할건 없지만 거의 인간에 가까운 안드로이드와 인간이 공존하는 일본에서 주인이 떠난 빈 카페를 홀로 지키는 알파와(주인공 이름입니다..=ㅂ=;;) 그 주변 일상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뭐 정말로 일상의 작은 부분을 소중하게 연출하는 치유계 애니로서 제작 년도가 좀 오래되긴 했어도 치유계 애니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이 작품은 놓칠수 없겠죠? 음 그나저나 워낙 오래전 영상을 캡쳐한거라 화질이 좀 떨어지긴 하군요....ㄱ-;;)





62. 아리아(ARIA)

장르 : 드라마 / 판타지
화수 : TV판 1기 아리아 디 애니메이션 13화 + 2기 아리아 디 네추럴 26화 + 3기 아리아 디 오리제네이션 13화 + OVA 1화 + 특전영상 7화 + 특별편 1화

(사실 제가 치유계 애니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바로 이 애니메이션이 아닐까요? 보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에게 치유계 애니를 대표하는 작품이 뭐가 있냐고 물으면 십중팔구 이 애니를 말하게 될겁니다. 저 어마어마한 편수(TV판만 합쳐도 52화....=ㅂ=;;)나 그 외 영상특전만 봐도 이 애니가 얼마나 큰 인기를 끌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요? 전 사실 그림체가 워낙 맘에 들어서 만화책을 먼저 구입하게 되었고 그 다음 애니가 나오길래 나올때마다 꾸준히 봐왔고 원작팬으로서 애니도 참 퀄리티가 좋게 나와주었다고 봅니다. 성우진도 빵빵하고 작화 음악 케릭터성 무엇하나 빠질것이 없는 애니죠. 뭐 치유계 애니랑 잘 안맞는 분들은 몰아서 보다가 주무실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좋은 애니임은 분명합니다. 줄거리를 말하자면 물의 행성 아쿠아에서 프리마 운디네가 되기위한 주인공의 노력과 그 일상. 네 사실 치유계 애니는 줄거리를 이야기 할게 별로 없습니다..ㅠㅠ 직접 보시길~)




63. 카논 리메이크(쿄애니 ver) Kanon

장르 : 드라마 / 학원물
화수 : TV판 24화

(여름과 정반대 되는 컨셉의 애니입니다만, 그래도 일단은 추천. 미연시 게임을 해보신 분이시거나 쿄애니풍의 애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추천. 미연시 게임이 원작이며 또한 그런 원작이 있는 작품을 잘 살리는데 유명한 쿄애니가 맡았습니다. 원래는 도에이가 먼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습니다만 2002년도 작에다가 작화 상태가 좀 심각하고 내용도 1쿨 분량으로 원작 내용을 전부 알 수 없는 형태여서 원작 팬들에게 원성을 들었습니다만 4년후 쿄애니가 다시 카논의 리메이크를 맡아 2쿨 분량에 원작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바야흐로 팬들도 만족시켜주었습니다. 뭐 지금 보자면 좀 아닌 부분도 눈에 띄긴 하나 분명 좋은 작품임에 분명합니다. 일단 귀여운 미소녀들이 많이 나오고 내용 자체는 현실성이 없지만 그건 KEY사 특유의 기적을 소재로 하였기 때문에 넘어가고 웃음과 감동 행복을 주는 애니메이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후에 나온 클라나드나 에어의 위용이 너무 커서....뭐 쿄애니 작품은 순서대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줄거리는 아무것도 모르시는 상태로 보시는게 좋기에...^-^ 개인적으로 마이를 좋아해요~)





64. 미나미가(みなみけ)

장르 : 드라마 / 학원물
화수 : TV판 1기 13화 + 2기 13화 + 3기 13화 + OVA 1화

(네...뭐 이미지가 조금 므흣하군요. 역시 일상 시트콤같은 분위기의 미나미가 입니다. 세 자매의 일상을 테마로 장녀는 고등학생 차녀는 중학생 막내는 초등학생으로서 각각의 주변인물들과의 에피소드와 모든 인물이 엮이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아기자기하게 묶어 흐뭇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뭐 이것 역시 3기까지 나온 작품으로서 케릭터성과 짧은 에피소드(한화에 2~3개 에피소드가 들어갈때도 있습니다)로 일상이란것을 잘 보여준 애니메이션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참고로 2기를 제외한 나머지 1기 3기의 작화는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2기의 작화가 참 깔끔하고 좋았어요. 뭐 개인 취향차이긴 하지만 보는데는 문제없으니 안심하고 보시길.)





65.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イリヤの空、UFOの夏)

장르 : 드라마 / 학원물 / SF / 로맨스
화수 : OVA 6화

(라이트 노벨계에서 알아주는 작품이 원작으로 인기가 많아서 OVA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까지 한 이리야의 하늘입니다. 사실 이건 애니메이션만 볼 게 아니라 원작 소설을 먼저 읽으시고 그 후 애니메이션을 봐야 감동이 배가 됩니다. 치유계 애니는 아니고, 뭐 굳이 말하자면 최종병기 그녀와 비슷한 컨셉인데 작품 성향은 전혀 다르니 주의하세요. 개인적으로 최종병기 그녀는 애니메이션이 완망 작품이라서, 하지만 이리야의 하늘은 애니도 꽤나 괜찮게 만들어졌습니다. 원작의 구성을 충실히 따르고 있고 원작에서 머리로 상상만 헀던 장면, 뭐 주인공인 아사바가 약속의 언덕 위로 달려가 블랙 만타에 탑승한 이리야와 포크댄스를 추는 장면은 온 몸에 전율이 일어날 정도였으니까요. 다만 이 작품은 배경 설명에 좀 불성실한 애니입니다. 이 작품에 대해 이해하고 모든 감동을 느끼려면 원작 소설까지 읽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그걸 감안해서라도 이 작품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말 여름에 걸맞는 애니입니다.)





66. 늑대와 향신료(狼と香辛料)

장르 : 드라마 / 판타지 / 경제물 / 로맨스
화수 : TV판 1기  13화 + 미방영분 1화 + 2기 방영중

(역시 라이트 노벨이 원작인 작품으로 경제를 테마로 행상인인 주인공 로렌스와 그에게 편승하여 같이 여행을 하게 되는 호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중세시대가 배경으로 중세 시대의 여러 경제 개념을 알수가 있으며(물론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그 경제 원리는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특이한 것을 소재로 역시 인간이 아닌 늑대와 풍작의 신인 호로와 항간에 고자 로렌스로 불리는 주인공과의 아웅다웅한 사랑 다툼도 보면서 즐길 수가 있습니다. 사실 원체 유명한 애니라 제가 딱히 추천안해도 주변에서 이것저것 추천 리스트에 자주 등록되는 작품이지요. 작품의 몰입도가 좋고 작화도 괜찮습니다. 중세 시대가 배경이라 뭔가 현대물 또는 SF물을 원하시는분들과는 잘 안맞겠지만요...^-^;;)





67. 노다메 칸타빌레(のだめカンタ-ビレ)

장르 : 드라마 / 음악(클래식) / 로맨스
화수 : TV판 1기  23화 + 영상특전 2화 + TV판 2기 파리편 11화

(만화책이 원작인 애니메이션으로 하지만 만화책을 능가하는 애니메이션이 되버린 노다메 칸타빌레 애니메이션입니다! 음악을 전공하는 주인공 노다메와 치아키. 노다메는 게으르고 태평한 성격에 악보를 보지 않고 느낌대로 연주를 하는 괴짜이며 그런 노다메와 상반되는 성실, 깔끔, 노력, 천재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치아키 둘 사이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입니다. 뭐 언뜻보기엔 로맨스물 같지만 음악쪽도 굉장히 비중이 아니 정말 비중이 높으며 특히 연주하는 장면은 카툰 랜더링으로 무시무시할정도로 깔끔하게 연출됩니다. 클래식 음악에 관심 있으신 분은 귀에 익은 음악이 자주 나오기에 정말 즐겁게 감상하실수 있을것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로맨스물을 좋아하시는분도 즐겁게 감상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실제 음악가들도 즐겨 봤다는 노다메 칸타빌레이며 또한 드라마 라디오 등 온갖 매체로 만들어졌기에 충분히 그 위용은 알 수 있습니다. 강추!)





68. 로미오×줄리엣(ロミオ×ジュリエット)

장르 : 드라마 / 판타지 / 로맨스
화수 : TV판 24화

(로맨스의 대표작인 로미오와 줄리엣! 모르시는 분들은 정말 없을정도로 유명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곤조만의 느낌으로 잘 살린 로미오와 줄리엣 애니메이션입니다. 개인적으로 곤조 작품이라면 그냥 엔간하면 다 챙겨 볼정도로 좋아하는데 이 작품 역시 실망을 주지 않는 멋진 작품입니다. 줄거리는 다들 아실테고, 다만 설정을 시청자들이 화면에서 압도적으로 매료될 수 있도록 판타지적인 요소를 집어넣었습니다. 이게 원작의 작품성을 헤치는게 아니라 오히려 곤조만의 느낌을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배치하였으니 이 부분은 안심하셔도 되며 원작과 약간 다른 설정 또한 충분히 즐거운 요소로서 작용합니다. 곤조 파워랄까요?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유명한것은 저희 나라 가수인 박정현씨가 오프닝을 맡았다는 점이 유명하죠..^-^;; 일단 이 작품은 여성팬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만 남성분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만한 작품입니다. 케릭터들이 너무 이쁘게 나와요~ 하지만 케릭터만 이쁜게 아니라 스토리나 내용적 측면도 무척 감동있다는것. 역시 사랑이란 소재는 시대가 아무리 흘러도 사람에게서 눈물을 나오게 하는가봐요~)





69. 카라스(karas)

장르 : SF / 액션 / 느와르
화수 : OVA 6화

(여태까지 봐온 OVA작품중 최고의 액션 작품을 꼽으라면 전 이 작품을 선택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는 그 작품이지만 OVA인 관계로 사람들이 쉽사리 찾지 못하는듯 해서 이렇게 추천해봅니다. 뭐 원래 오늘 추천하고자 하는 컨셉에서는 좀 벗어난 작품이긴 한데 이건 그야말로 누가봐도 화려한 액션에 말을 잃을 그런 작품입니다. 기본 테마는 도시전설을 시작으로 인간들은 보지 못하는 요괴와 그런 요괴와 인간 사이를 오가며 도시를 지키는 카라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초반에 좀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이 작품은 정말 친절한 작품이어서 중반까지만 봐도 모든게 이해가 되며 설사 이해못하더라도 화려한 액션과 멋진 연출 등으로 인해 몰입감은 굉장합니다. 정말 더운 여름날 최고의 액션을 찾고자 하는분들께 강추 하는 애니메이션!!)





70. 전투요정 유키카제(戰鬪妖精雪風)

장르 : SF / 액션
화수 : OVA 5화

(카라스와 장르는 조금 틀린 앞서 소개하였던 창궁의 파프너나 이리야의 하늘과 소재가 묘하게 겹치는 부분이 있는 전투요정 유키카제입니다. OVA로서 작화는 정말 뛰어나다 못해 무시무시하다고 할 정도이며 섬세한 전투기 기체 디자인과 전투 실루엣 등 정말 엄청난 공을 들인 작품이라는게 영상을 보는 내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미지의 적에 대해 최첨단의 병기로서 대항하는 인간들과 과거에 그들이 미지의 적을 막으러 간 사실조차 모른체 오히려 귀환한 그들을 외계인 취급하는 지구인. 등등 스토리를 여러모로 꼬여 있습니다만 그리 이해 못할 애니는 아닙니다. 만약 마크로스 또는 그 이상급의 비행 전투 액션을 느끼고 싶다면 이 애니를 꼭 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로맨스...적인 면은 없고 다만 남주인공들끼리의 조금 묘한 그런 관계는 있습니다. 뭐 어쨌거나 성인 취향의 애니로서 이걸 인생 최고의 애니로 추천하는 제 친구도 생각나기에 한번 추천해봅니다.)





71. 뱀부 블레이드(バンブ-ブレ-ド)

장르 : 드라마 / 스포츠 / 코믹
화수 : TV 26화

(뭐랄까 저 답지 않게 코믹물을 추천합니다만, 이 작품은 정말 생각외로? 라는 말이 딱 걸맞는 그런 작품입니다. 본인 역시 그림체라던가 초반 분위기를 보면서 그저그런 코믹물인가? 싶었지만 정말 아니었습니다...=ㅂ=;; 일단 컨셉은 검도를 하는 소녀들과 그들을 지도(?!)하는 교사의 이야기입니다만, 여타 같은 장르에서 다루던 그런 뻔한 애니가 아닙니다. 보통 천재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주인공이 있으면 정말 질것 같은 극한의 상황도 이기고 마는 그런 스포츠 장르라지만(대표적으로는 테니프리 라던지...=ㅂ=;;) 이건 그 반대입니다. 이 작품을 보면서 과연 이긴 경기가 있는지 가물가물할 정도로 주인공들은 지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패배를 거듭하면서 성장해나가는 주인공들과 주변인물들간의 일상 이야기 그리고 검도에 대한 열정 등. 많은 요소가 마지막화를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며 정말 다 보고 나서 기대치도 않았지만 아주 재미있는 애니를 봤다! 라는 느낌을 여실히 전해줍니다. 편하게 볼 수 있으면서도 감동 또한 받고자 한다면 언제라도 이 작품을 한 번 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만인들이 가장 맘에 들어했던 키리노 모에~!)





72. 흑집사(黑執事)

장르 : 드라마 / 판타지
화수 : TV 24화

(역시 여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작품...이라고 들었습니다만 남성팬 또한 많은 작품입니다. 뭐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여성케는 일부 등장만 할 뿐. 하지만 그렇다고 동성물이라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이미지만 보고 오해하시는분들이 제법 있으시던데 이건 그런 작품들과는 거리가 멀고 정말 충실한 흑집사와 그 주인이 미스테리한 여러 사건들을 같이 겪어가며 해결해나가는 정확하게 보면 스릴러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그림체가 정말 깔끔하며 성우들의 연기가 일품인 애니로서 짧은 단편적 에피소드로 시작해 점점 스케일이 커져가는, 그러면서도 원래의 시놉시스를 유지하며 작화 또한 끝까지 유지되는 인기가 있는 이유가 당연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중간중간 몰입도가 조금 떨어질수도 있지만 그래도 본인은 재미있게 봤어요. 특히 엔딩 노래는 1기나 2기 둘 다 무척 마음에 들어합니다.)



73. 원아웃(ONE OUTS)

장르 : 스포츠
화수 : TV 25화

(네, 이미지로는 그렇게 안보이지만 기본적인 장르는 스포츠. 그것도 야구입니다. 하지만 이 애니를 스포츠 애니로 분류하기에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뭐 흔히 예상하는 정통 야구 스포츠 애니라면 주인공들이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리그 최하위에서 결국 우승까지 해낸다~ 라는 이런류의 시놉시스에 주인공들의 성장 또는 주인공들의 우정 등이 부각되기 마련인데. 이건 그런 공식 따윈 존재하지 않는 야구 만화입니다. 일단 주인공인 토아는 원아웃이라는 도박 야구를 비롯 온갖 도박을 하면서 승부사라는 명칭을 얻고 있는데 그런 도박야구를 즐겨하는 토아가 리그 최하위 팀의 주장인 코지마와의 내기 이후 프로 야구단에 입단하여 구단주와 다시 원아웃 계약을 맺고 온갖 더러운 술수를 헤쳐나간다는 이야기인데. 이 애니가 좀 특별한 점이 투수와 타자간의 심리상태 묘사와 타자의 심리 또는 타인의 심리를 이용하여 게임을 지배해가는것이 매우 독특한 매력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토아는 직구밖에 못 던지는 투수. 하지만 이런 토아가 타자와의 승부에서 절대 패하지 않는 이유는 승부사로서 상대의 모든 심리를 읽어내는 뛰어난 머리 덕분. 뭐 자세히 이야기를 듣기보다 직접 볼 것을 권합니다. 정말 몰입도가 장난 아닌 애니. 케릭터들간의 심리 싸움이 볼만합니다~)





74. 머더 프린세스(MURDER PRINCESS)

장르 : 판타지 / 액션
화수 : OVA 6화

(머더 프린세스 또는 학살공주로 불리는 작품입니다. 괴물왕녀는 다른 작품입니다..=ㅂ=;; 사실 딱히 엄청 진지하다거나 뛰어난 작품은 아니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 OVA판이라서 작화가 깔끔하고 초반에 진지한 분위기여서 혼자 멋대로 상상을 한 작품이지만 뭐 이미지의 왕녀랑 실제 왕녀랑 차이가 있고, 실제 스토리도 따지고 보면 좀 유치한쪽에 속합니다. 하지만 작품을 다 보면서 느낀것은 재미있다라는 점이었고 그런 의미에서 이렇듯 추천을 합니다. OVA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즐길수 있는 작품이고 나름 케릭터의 매력과 액션이 볼만하기에 보고 나셔서 후회는 하지 않을 그런 애니입니다.)





75. 동쪽의 에덴(東のエデン)

장르 : 드라마 / 스릴러 / 로맨스
화수 : TV 11화

(드디어 오늘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을 소개드립니다. 지금 소개할 애니는 애니 매니아들에게 2009년의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는 동쪽의 에덴입니다!! 제작사는 프로덕션 IG로서 정말 제가 사랑하는 제작사인데다 허니와 클로버의 케릭터 원화가인 우미노 치카가 다시 케릭터 원화를 맡았으며 거기에다 프로덕션 IG의 저력이 정말 작품 전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애니입니다. 제가 이게 대체 무슨 작품이길래 그렇게 입에 거품을 물며 극찬하는지 의문을 품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 작품은 작품의 흡인력 스토리 텔링 작화 그 모든면에서 현재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은 상태입니다. 아쉬운것은 TV판으로 완결이 나지 않으며 11월에 첫 극장판이 개봉, 그리고 내년에 다시 이야기의 완결이 될 두번째 극장판이 개봉합니다. TV판만 봐도 매화가 거의 극장판 퀄리티며 우미노 치카의 매력적인 디자인의 케릭터들. 그리고 정말 몰입력이 대단한 스토리. 간단히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야기 하자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전자화폐가 든 휴대폰을 가지고 기억을 잃은 상태의 남주인공. 그리고 한정된 금액이 든 노블레스 휴대폰을 가지고 자신이 정체불명의 인물에게서 이 나라를 구하라는 명을 받았고 돈이 0이 되기전에 나라를 구제해야하며 돈이 0이 되면 게임에서 패배.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은 이 말도 안되는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그리고 이 휴대폰을 준 정체불명의 인물을 찾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여주인공인 사키와 함께 일본으로 귀국합니다. 뭐 여기서 이렇게 줄거리를 말하는것보다 그냥 직접 보시는게 좋습니다. 정말 올해 최고의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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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힘들었지만 이렇게 5번째 애니메이션 추천이 끝이 났습니다. 사실 제가 블로그를 거의 관리 안하지만 역시 제 블로그의 밥줄이니 신경써서 재미있는 작품들을 모아봤습니다.


직접 본 제가 추천하는 거지만 물론 이제 보시게 될 분들의 입장에서 취향이 갈릴수도 있지만 그 부분은 서로의 취향차니 양해바랍니다...^-^


뭐 그래도 여기 올라오는 추천 목록은 제 주변의 지인들에게 먼저 권해보고 평가를 받았기에 올리는 것이니 엔간하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이 될겁니다.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진 작품들일수도 있고 또한 작품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처음 본 작품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추천하는 애니들이 감상한 여러분들의 마음에 드시기를 빌며 오늘은 이만 정리합니다.


그럼 다음 추천때에 봐요~

by 엘비앙 | 2009/07/27 21:13 | └ 그 외 | 트랙백 | 덧글(17)

케이온! 12화(けいおん! 12)

이거참, 제가 케이온으로 포스팅을 쓸 줄은 몰랐습니다만...

그래도 뭐라뭐라 툴툴대면서도 꼬박꼬박 챙겨보다 보니 어느새 번외편 한화를 남겨두고 최종화에 다다른 케이온을 자연스레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그냥 케릭터 만화다 뭐다 불만이 많았지만 그래도 이번 마지막화를 보니 드라마성도 조금 느껴졌고 묘한 감동이 있더군요. 이래저래 말은 많았지만 분명 잘 만들어진 애니인건 맞습니다.



지난화 리츠에 이어 이번엔 유이가 감기에 걸려 위기에 처한 방과후 티타임~!(생각해보면 볼수록 괜찮은 밴드명같습니다;; 장난식으로 나온 밴드이지만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


동생인 우이가 정성스레 언니를 간병하는 모습.


뭐, 이미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번화의 주인공은 개인적으로 우이! 라고 생각됩니다.





언니가 감기에 걸려 걱정하는 아즈사와 리츠들에게 걱정말라면서도 집으로 돌아와 기타를 부여잡고 누워있는 언니를 보고 마음속으로 뭔가 결심을 하는 우이.


다음날 유이가 없이 연습을 하는 경음악부에 걸어들어오는 그녀!



유이!

몸은 다 나은거야?


부원들은 진심으로 반깁니다. 살짝 장난을 하며 유이가 나은것을 축하하며 다들 전력으로 연습에 들어가는데.....



어, 어라?


기타 리프가 평소 유이랑 다르게 너무 완벽! 한데?


뭐 중간부터 말실수로 들통나지만 정작 그 정체가 유이의 동생 우이란걸 알았을때는 저도 꽤 충격을 먹었습니다.


아니 잠시 비교해보겠습니다.



오프닝에 나오는 유이. 분명 유이.



언니 코스프레(?!)를 하고 이번화에 출연한 우이. 분명 우이.



........얘네들 쌍둥이었나...=ㅂ=;;


아무리 자매가 닮았달지라도 이건 ㅠㅠㅠㅠ 처음 봤을때 눈치채신분은 정말 대단하실듯 합니다.


아무리 봐도 목소리 빼고는 별 위화감이 안들정도로 훌륭한 변신이다 우이!


언니를 능가하는 연주실력(...) 우이도 이대로 입부했으면 참 좋았을건데..허 참.... <-




어쨌든 그 후 라이브 전까지 전력으로 감기를 낫게 하기로 약속하고 약속대로 당일날 맞추어 경음부원 곁으로 돌아온 유이.


아즈사와 흐뭇한 장면을 연출하다......싸대기를 맞습니다...=_=;;



헐쿠 격렬한 애정표현.


뭐 돌아온건 좋지만....전에 우이가 기타를 다시 집에 들고 간것을 깜빡했던 유이. 자신의 기타가 없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하지만 라이브까지는 시간이 얼마 없는 대위기!


문을 박차고 나가는 유이!

그리고 유이가 없이 시작되는 라이브.



평소와 달리 힘이 빠져보이는 리츠.



시무룩한 표정의 츠무기.



역시 굳은 표정의 아즈사.



(!!!!!!!)


대타로 나선 사와 선생!





그리고 유이가 반드시 올것을 믿으며 그 공백을 잊으려는 듯 최선을 다하는 미오.


헉 미오 표정도 그렇지만 노래 음색이 끝내주네요. 미오 성우분 팬 될거 같다는...ㅠㅠ 완전 유혹하는 목소리.



(peace~~~!!!!!)



최선을 다해 자신이 있을곳을 향해 달려온 유이!


이 부분이 노래 소리와 어울려 묘하게 감동있더라구요.




반겨주는 부원들과 그때까지 대타를 서주던 사와 선생의 퇴장.


아, 이번화의 사와 선생은 정말 멋지더군요! 어른의 연륜이 느껴진듯!!



항상 부원에게 민폐만 끼치며 이런 중요한 라이브에도 늦어서 눈물이 왈칵 나온 유이.


그런 유이의 애틋한 모습을 보며 부원들을 포함 강당의 모든 학생들이 힘내라~! 고 외쳐줍니다.


저도 속으로 같이 외쳤습니다,유이 힘내라!!



그리고 유이가 주인공이 되어 나오는 마지막 노래 둥실둥실 타임~!!






한번더! 를 외친후 경음분 너무 좋아~!! 를 외치며 케이온 마지막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래저래 말은 많았지만 꼬박꼬박 마지막화까지 잘 챙겨보았습니다.


마지막화에는 감정을 몰입해서 보다보니 감동까지 했고요, 랄까 미오 성우분 목소리 너무 좋네요? 노래 음색이 지금 몇번을 다시 틀어봐도 좋아 죽겠음....ㅠㅠ


다음 번외편까지 다 보고 나면 상당한 아쉬움이 남을거 같은 작품. 케이온 잘 보았습니다.


쿄 애니분들도 고마웠어요~! 다음에도 이런 좋은 작품 꾸준히 내시길 부탁드리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by 엘비앙 | 2009/06/19 19:00 | └ 순정 | 트랙백 | 덧글(8)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기 2화 - 엔드리스 에이트


(아차 잊고 있었어! 오늘 하루히 2기 나오는 날이었구나!)



친구의 전화로 깜빡하고 있었던 하루히 2화를 방금 챙겨보았습니다.


전의 조립대잎 랩소디를 기점으로 2기가 시작하였고 책의 시간 그대로 따라가다 보니 이렇듯 신작이 6월에서야 다시 우리곁을 찾아왔습니다.


케이온도 마무리 되는 단계이고 쿄애니가 이제부터 하루히 2기에 인력을 좀 투자하려나요(웃음)

무엇보다 박력넘치는(?!) 티라노 아야씨의 목소리로 신 오프닝이 전격 공개되었습니다.


뭐랄까....그동안 니코동에서 너무 수준높은 하루히 MAD를 챙겨봐서 그런가요, 엘라이스님 느낌처럼 프로가 만든 하루히 MAD같은 느낌이 물씬 납니다만, 그래도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

어쨌든 저번에 못했던 1기와 2기 오프닝 장면을 대충 써서(...) 한번 작화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음......? 확실히 동글동글 해졌군요. 눈과 눈 사이가 좀 더 좁혀진 느낌이랄까;; 뭐 먼 앵글에서 찍은 장면을 보면 확실히 티가 납니다만, 케릭터가 케릭터인지라 그리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아요(웃음) 자세히 보면 머리스타일도 꽤 세세하게 바뀌어 있습니다.





언제나 시크한 그놈. 쿈.

주인공이긴하지만...사실 뭐가 바뀐지 모르겠습니다. 기럭지가 좀 더 길어지고 구렛나루가 길어진 정도...=ㅂ=? 역시 변함없는 시크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화를 보면 몸도 은근히 좋다능?!




환골탈태.


뭐랄까 1기에 있던 묘한 기시감(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만;;)이 사라지고 마치 미소녀 게임에서 나올법한 미형으로 변신.

이제부터 하루히 2기의 인기투표는 나의것. 본격 변신에 성공한 미쿠루....=ㅂ=;; 아마 1기와 2기를 비교해가시면서 보시면 외형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가 느껴지는 케릭터입니다.





날 잊으면 곤란하지.

아직 매니아층은 날 지지한다 나가토 유키!


으음.....헤어스타일과 골격(?!)에 약간 변화가 있네요. 그 외에는 1기와 비슷비슷. 1기때도 유키는 동글동글한 느낌이었어요(웃음)




스즈미야호의 황태자.

여러가지 의미로 사랑받는 녀석. 코이즈미 이츠키!

본인도 좋아합니다....!

뭐 저번에도 말했지만 머리스타일이 좀 더 세련되고 외형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해 더욱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자, 이렇게 오프닝은 끝나고 본격적으로 2기 2화이자 끝나지 않는 8월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뭐, 소설을 읽으셨다면 사실 다 아는 내용입니다만, 방학이 끝나갈 무렵 하루히가 방학에 할 수 있는 모든걸 단원과 함께 체험하고자 일행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다가 끝나지 않는 방학을 맞이하게 된다~ 라는 내용이죠.


저도 소설을 읽어본지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대략 맞을겁니다(무책임) <-



여름이면 당연 수영장~!

갑자기 전화로 단원 모두를 소집하여 수영장에서 여름방학을 만끽하고 있는 단장님.


(아.......계속보면 볼수록 1기와 완전 다른 케릭터 같아...=ㅂ=;;)




이렇듯 유타카도 맞추고,




여름 축제에도 놀러가고,


(매미를 잡는 폼부터가 범상치 않아! 역시 코이즈미!!)



(케릭터 외형에 변화가 있어도 역할은 바뀌지 않는 미쿠루....ㅠㅠ)





곤충채집도 하고,


천체관측도 하고..=ㅂ=;;




강변 낚시도 해봅니다.


뭐.....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말그대로 여름방학의 평온한 느낌을 볼 수 있는 화입니다. 사실 후편에서 본격적으로 사건이 일어나기에 이번화는 좀 쉬어가는 화랄까요.....^-^;;


평온한 분위기가 치유계 애니를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뭐, 보다보면 알겠지만, 정말 쿈은 대인배에 성인군자....대단해 쿈. 역시 네가 제일 비정상같어.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방학의 마지막 하루가 남은것을 내색은 안하지만 뭔가 아쉬워하는 하루히.


그럼 다음 화부터 본격적인 모험 돌입일까요....^^;;



사실 이번화는 뭐랄까, 오프닝이 새로 나왔다는점 빼고는 특출할건 없었습니다. 다시만난 SOS단의 일원들이 반가울뿐이죠.


하지만 2기는 이제 막 시작이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하루히의 소실! 이 남아있으니 이제부터 느긋하게 감상해보자구요!


이번 캡쳐를 보아하니 미쿠루가 들어가는 캡쳐가 왠지 대부분이군요. 전 본래 나가토 지지자였습니다만...보면볼수록 쿄토에서 미쿠루에게 힘을 쏟고 있다는 느낌이 저뿐인가요...=ㅂ=;;

by 엘비앙 | 2009/06/19 18:20 | └ 판타지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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